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7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측 관리들이 2차 정상회담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북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관련 기사에서 "별도의 방에서 폼페이오 장관 수행단과 식사를 같이한 북측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러 평양을 방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측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평양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미국측의 의중을 떠보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