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 낚시꾼 최호성 고향 출생 포항 나이
피셔맨이라 불리우는 최호성프로는 25세에 골프에 입문하였고 잡지를 보며 독학으로 골프를 연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독특한 스윙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불어 스폰서 대신 대회 이름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다녀 또한 화젯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1973년생으로 포항에서 태어났고 2019년 올해 처음 PGA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최 프로는 그린과 파3홀에서는 일반적인 스윙을 했으나 파4, 파5홀에서는 어김없이 `낚시꾼` 스윙으로 갤러리들을 즐겁게 합니다. 최 프로가 `낚시꾼` 티샷을 한 후 카트 길을 지나갈 때마다 갤러리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고 최 프로는 하이파이브로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뒤늦게 따라온 갤러리들도 "저 사람 봤어?(Did you see him?)"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피셔맨 낚시꾼 스윙 최호성 프로 데뷔년도 데뷔나이
미 현지에서 최 프로에게 쏠린 관심은 `낚시꾼 스윙` 때문만은 아니었는데, PGA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 프로가 25세 때 뒤늦게 골프에 입문해 잡지를 통해 골프를 배운 사연 등을 조명했습니다. 주최 측은 개막 하루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세계랭킹 194위에 불과한 최 프로를 메인 무대에 올렸고 그는 기자들에게도 고교시절 참치 해체실습 때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이야기와 골프장에서 일을 시작한 사연 등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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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 낚시꾼 스윙 최호성 프로 PGA 데뷔 스폰서 모자
최 프로는 자신의 독특한 스윙에 대해 `퍼포먼스`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프로는 "일반 프로 선수들보다 늦은 20대에 골프를 시작하면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스윙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끔 스윙을 한 뒤 공이 홀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행동을 하는데 이 동작이 연결돼 이런 스윙이 나왔다고 합니다. 최 프로는 이번 PGA 대회에서 스폰서 로고 없이 모자와 옷에 `AT&T 프로암` 셔츠를 입고 출전했는데 이는 "나를 초청해준 페블비치 AT&T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 모자와 셔츠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골프장에서 볼법한 아마추어들의 스윙으로 PGA 프로무대에 발을 디딘 그의 행보에 골프팬들은 골프의 대중화에 그가 큰 기여를 할것 같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낚시꾼 최호성 드라이버 아이언 스윙 동영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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