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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KAI 주식 종목분석

금융지능 2022. 12. 1. 22:19

 

한국항공우주 시총 최대주주 비롯하여 주요 종목 특징 정리하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의 주식 종목 정보 모두 읽으시면 업체명 시총,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재무 특징, 주요 고객사 관련하여서도 함께 얻어가시리라 생각합니다.

 

- 아래는 2023년 12월 1일자로 작성된 자료입니다. 


한국항공우주 시총/최대주주 및 종목 특징

- 시총 : 4조 7,275억원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 한국수출입은행 26.41% (그 외 국민연금공단 9.1%, 한국항공우주우리사주 1.57% 등)

 

- 산업군/섹터 : 운수장비, 방산

 

- 특징 : 동사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합니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됩니다.

 

주요 매출처로 내수 비율은 69%, Boeing/Airbus/IAI 등 26.3%, 인니 이라크 등 완제기 수출국 4.38%입니다. 내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결국 항공이든 방산사업은 수출물량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냐가 성장에의 관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항공우주 재무제표

매출액은 2015년과 2019년에 3조를 터치했긴 했지만 2조원대를 오락가락 하고 있고 영업이익 또한 이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습니다. 어찌 보면 적정 수준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실적 추이만으로 회사의 성장세를 확인하긴 어려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2022년이 방산 종목들에게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에 한국항공우주도 2023년 이후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항공우주 전자공시

한국항공우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현황

최대주주가 정부 소유인 한국수출입은행이므로 공기업의 성격이 강한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단점일 수도 있고 장점일 수도 있어보이네요. 아래 주요 매출현황을 보면 내수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는 한국군 즉 방사청(정부)를 통한 매출이 높다는 뜻이 되고 공기업 성격이 강한 회사이다보니 어느 정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장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부분이 또 발목을 잡아 수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기술력이라든지, 추진력이라든지 민간 기업이 갖고 있는 특성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기에 조심스러운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vs 한화) 실제로 KAI와 거래하는 업체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민간회사들과 다른 분위기가 직원들에게서 풍겨져 나온다고 합니다. 더불어 사장 또한 업무 경험이 전무한 인물들이 갑자기 앉는 사례들을 보아하면 이 회사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뭐 어쨌든 정부가 국내외적으로 밀어줄만한 회사임에는 틀림없으므로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견 없이 봐야하는데 이게 참 어렵네요ㅎㅎ)

 

 

 

한국항공우주 주요 고객사 및 매출현황

고정익 회전익 기타 포함하여 방산 관련 매출이 7, 민수 기체 부품 제작이 3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차트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태조이방원'의 방산 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에서 한국항공우주 또한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다만 미국 금리인상발 경기침체 우려 이슈로 다시 주춤하다가 최근 다시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많이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타 방산 종목들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항공우주 관련기사

尹 내년 신설 우주항공청장에 관료 뺄듯.."민간 중심돼야"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에서 많은 요청이 왔지만, 한국항공우주(KAI) 등 기업이 있고,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고 봤기 때문에 사천을 선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10~20년 공무원 생활을 한 관료들이 우주항공청장으로 오면 안 되고 공무원을 배제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보였다. 우주항공청이 훗날 자리를 잡아 자신이 없더라도 미국항공우주국(NASA)처럼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된 임기제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고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2022-11-30)

 

→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자리잡게 되면 사천의 대표 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궁금합니다ㅎㅎ

 

 

尹, KAI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방위산업은 첨단산업 견인 중추”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방위산업의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해 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방산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방산 수출이 원전, 건설 분야 등 산업 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범정부 방산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2022-11-24)

 

→ 내수 매출비중이 69%인 회사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수출물량까지 늘려나간다면 충분히 주가 상승에 힘이 실릴 것도 같습니다. 이유 없이 우주항공청을 사천에 위치시키고, 방산수출전략회의를 동사에서 하진 않겠죠?

 

 

항공시장 회복되니 KAI 기체 부품사업 매출도 회복세

코로나로 지난 2년 간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팬데믹 기간 매출이 반토막 났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기체부품사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KAI는 내년까지 기체부품사업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체부품사업은 그간 KAI 매출의 30~40%를 책임져 온 핵심 사업이다. 

 

올해 들어 신규 수주도 발생했다. KAI는 올해 4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으로부터 G280 비즈니스 제트기의 동체 연결 복합재 구조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KAI는 지난 2019·2020년에도 IAI사의 G280 주익과 중앙동체 사업을 수주했는데, 이번 동체 연결 복합재 구조물까지 더해지면서 오는 2030년까지 총 7300억원의 수주잔고를 추가하게 됐다.

(조선비즈, 2022-11-30)

 

→ 2022년 3분기 기준 민수기체 제작사업 비중이 적다고 느꼈는데 원래 30~40% 수준이었는데 코로나 이슈로 물량이 줄어서 그랬던 것이네요. 기존 Boeing, Airbus 외에도 이스라엘 IAI 사로부터 2030년까지 7천억원 수준의 물량을 따낸것도 사업다변화 측면에서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한국항공우주 시총, 최대주주, 재무제표, 전자공시, 차트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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