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시총 최대주주 비롯하여 주요 종목 특징 정리하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의 주식 종목 정보 모두 읽으시면 제주항공 시총,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재무 특징, 주요 고객사 관련하여서도 함께 얻어가시리라 생각합니다.
- 아래는 2023년 11월 30일자로 작성된 자료입니다.
제주항공 시총 및 종목 특징
- 시총 : 8,161억원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 52.56%
- 산업군/섹터 : 항공운송
- 특징
. 제주항공은 2005년 1월 설립되었으며 목적사업으로 국내외 항공운송업, 항공기 취급업, 관광사업, 통신판매업,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LCC 최초 기내 좌석 화물 탑재 운송, 무착륙 관광 비행, 국제선 부정기 운항 등 시장상황에 맞게 시장에 대응 중이긴 하나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고 대한항공과 달리 화물운송의 폭이 극히 제한적이라 여객 수요가 회복될때 까지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오긴 힘들 것으로 판단되네요.
. 2020년 10월, 2021년 11월에 이어 2022년 11월 말 2천억대 유상증자 진행. 거의 일년에 한번씩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영향이 얼마나 LCC 항공사에게 가혹한지 현실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제주항공 재무제표
-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7.3% 증가, 영업손실은 15.1% 감소, 당기순손실은 9.7% 감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매출액 증가 및 영업손실이 감소하는 중이구요. 2022년 2분기 LCC 전체 시장 점유율은 61%이며 이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국제선 운항 제한 및 국내선 확장에 따른 결과로 해당 성장세는 전년 시장 상황과는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 4분기 기준 국내선 시장점유율은 약 19.5%)
코로나19가 항공시장에 변수로 작용함에 따라 과거 국제선 운항을 늘려가던 제주항공에 제동이 걸렸고 LCC 항공사들 다수가 국내선에 집중해오고 있기에 앞으로의 LCC 시장 점유율은 변동될 여지가 있습니다.
- 2017년~2018년 부근에 3만원 중반까지 올랐던 주가는 코로나19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아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항공 전자공시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현황
제주항공 최대주주 보통주 지분율 경우 52.56%로 상당히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경 그룹의 항공사 답게 에이케이홀딩스, 애경자산관리 두 회사가 제주항공 절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주요 고객사 및 매출현황
. 국내 : 제주본사, 서울지사, 김포지점, 인천지점, 부산지점, 청주지점, 대구지점, 광주지점, 군산지점 등
. 국외 :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베이징, 청도, 웨이하이, 하얼빈, 옌타이, 홍콩, 마카오, 타이페이, 마닐라, 방콕, 괌, 사이판, 하노이, 호치민, 다낭, 코타키나발루, 블라디보스톡, 울란바토르 지점 등
- 제주항공 노선 기종
제주항공은 아래 사진과 같이 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위주의 노선으로 취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운항 기종은 보잉 189석짜리 737-800NG 항공기를 주력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경우 항공운송사업 매출액 비중은 거의 99%이고 그 중 여객 수입은 95%, 화물 수입은 2.8%로 주로 여객 수입에 의존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화물 노선 매출액 비중이 63%로 줄어든 여객 수요를 화물 매출로 보전했던 대한항공 사업구조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CC들 중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사용했던 회사이긴 하나 화물 매출 규모 자체가 아주 작네요.
제주항공 차트
2022년 11월 말에 유상증자가 진행되었는데 최저가 8,740원 부근에서 신주를 받았던 주주들과 새로운 매수세력의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역대급 매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항공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데다가 유상증자는 회사 재무 상태가 힘들다는 딱지를 붙이는 꼴이라 더 깊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하루 이틀만에 1만원대를 회복하면서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잠재 매도가능물량이 남아있다는 측면에서 일본 발 여객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치더라도 주가는 크게 상승하긴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제주항공 관련기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확대됐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축소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분기 913억원의 영업손실과 8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 뉴데일리경제, 2022.11.14)
제주항공, 일본 노선 재개에 실적 턴어라운드 주목할 시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제주항공에 대해 코로나19 이후의 실적 부진과 대규모 유상증자, 그리고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탓에 저조한 주가 흐름을 기록했으나 일본 노선 재개에 따른 본격적인 여객 회복과 함께 실적 턴 어라운드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제주항공(089590)을 신규 제시했다. 그는 “주식 수 증가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나, 향후 심화될 경쟁환경에 대비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인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2022.11.29)
일본 여행이 재개되며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흑자 전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주가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는 평가다. 유상증자 및 영구전환사채 발행으로 생긴 잠재적 매도 물량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달 제주항공은 217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자본잠식 위기는 넘겼지만 주가 하락 가능성은 커졌다. 새롭게 주식을 배정받은 주주들이 주식을 매도하면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어서다. 이 같은 우려에 유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24일)을 앞둔 22일 주가는 11%대 급락하기도 했다.
(출처 : 한경 코리아마켓, 2022.11.25)
이상으로 제주항공 시총, 최대주주, 재무제표, 전자공시, 차트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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