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Q/주식공부

고배당주식 배당주 투자 이유

금융지능 2022. 7. 21. 11:35

 

최근 코로나 위기 상황속에서 주식투자는 남녀노소 뜨거운 감자였다. 물론 막대한 양적완화 이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여 미연준에서 시작된 금리인상 속도에 의해 주식투자가 재미가 없어졌다고는 하나, 직장인을 비롯한 경제활동 주체들에게 주식투자는 한국인의 식탁의 김치마냥 빠지면 섭섭한 투자수단이라 생각한다.

 

그런 맥락에서 나 또한 주식투자는 재테크 수단에서 빠지면 안되는 요소라고는 보는데 크고작은 경험과 실패와 성공들을 통해 나 개인에게 주식투자는 엄청난 큰 돈을 벌어줄 수단은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물론 내가 40대, 50대가 넘어가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통찰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는 하나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배당주투자'다. 뭐 이미 많은 분들이 배당투자를 하고 계시긴 하지만 나에게 있어 주식투자의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 확신과 계획을 가졌다는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주변에서 테슬라가 몇배가 올랐니 비트코인이 몇배가 올랐니하는 이야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관이 튼튼하게 생겼기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내가 배당주투자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를 몇가지 나열해 보려한다. 국내/해외 혹 개별종목/ETF 등 어떤 주식을 택하려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록할 예정이다.

 


시세

배당주 투자는 시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오르면 좋고 (물론 성장주를 비롯한 타 주식군 대비 상승률은 상당히 낮고 기대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다) 내려도 배당이 나오므로 마인드 컨트롤에 유리하다. 나는 투자에 있어 마인드 컨트롤에 상당히 취약한 사람이다.

 

한탕주의 (카지노)

설령 내가 5천만원으로 시작한 주식투자가 한달만에 1억이 되었다 치자. 100% 수익을 얻었다. 그 다음 신이 나서 또 다른 종목을 매수했더니 갑자기 테마주에 엮인 내 종목이 한달 후 5억이 되었다 치자. 그럼 그 5억을 어떻게 투자할까? 안전하게 다시금 분산해서 우량주, 배당주, 채권, 부동산에 골고루 분산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보통 주식투자에 대한 책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만, 막상 그런 수익을 내가 얻었다면 일개 개미의 판단력으로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기준) 분명 다시 그 5억을 주식시장에 투입하여 날려버릴 확률이 99%라고 생각한다.

 

카지노에서 아무리 큰 돈을 벌었어도 좋은 호텔에서 먹고 마시고 다음날 다시금 카지노로 돌아가 그 벌었던 돈을 다 써버리는 경우와 유사하다. 잃으면 '맛있는거 먹고 좋은 호텔에서 잤으니 본전은 한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수동적수익 (월세수익)

나는 누군가 1억 2천만원을 받을래, 매월 100만원씩 10년 동안 받을래 라고 묻는다면 후자를 택할 것이다. 이는 위의 경우와 일맥상통한 내용인데 일회적인 큰 수익보다 작은 돈이 만드는 현금흐름의 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큰 돈을 얻게 되면 좋은 차를 사고 싶고, 좋은 것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적은 규모라도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배당수익의 매력이 좋다.

 

 

복리투자

배당수익을 얻으면 그 수익을 다시금 재투자하면 수익이 복리로 늘어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내가 보유하는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배당수익 자체의 크기는 복리로 늘어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시간이 가면서 내가 보유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다.


배당주투자의 소스는 월급의 아주 일부인 N%, 티스토리 에드센스 수익 100%, 배당수익 전체가 될 것이고 현재 구상하고 있는 현금흐름에 익숙해진 이후에는 또 다른 소스를 개발하여 수익원을 다양화해볼 생각이다. 배당주 복리투자에 의한 월급 이외의 부수입 덩치가 얼마나 커질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계산하여 추정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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