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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정의 및 구분

금융지능 2018. 7. 13. 13:01

 

 

자산항목인 미수금과 미수수익의 차이점에 이어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은 우선 부채항목이며, 미수수익이 수익 항목이 아니라 자산 항목이었던것 처럼 미지급비용도 비용 항목처럼 보이나 비용이 아니라 부채 항목입니다. 

 

계정의 단어로 그 계정의 성격을 이해하시기보다 그 내용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차이점을 설명하겠습니다.

 

 

◆ 미지급금의 정의 및 예시

미지급금은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 이외의 거래에서 발생한 금액이 확정된 채무를 의미합니다. 어디서 들었던 정의와 비슷한 것 같지 않습니까? 바로 자산항목의 미수금과 '주요 영업활동 이외의 거래에서'의 설명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미수금 : 미수수익 = 미지급금 : 미지급비용'으로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울 겁니다. 

 

미지급금은 기타 기계장치를 구매하면서 생긴 채무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반면, 미지급금은 원재료를 구매하여 생긴 채무인 매입채무와 구분하셔야 합니다.

 

 

 

◆ 미지급비용의 정의 및 예시

미지급비용은 현금으로 결제할 시기는 도래하지 않았지만, 기간에 비례해 발생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이자비용이나 지급임대료와 같이 특정 기간에 걸쳐 지급해야 하는 비용들이 미지급비용에 해당합니다.

 

미지급비용 또한 미수수익과 같이 '기간'이라는 동일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은 미수금 및 미수수익을 이해하는 방법과 같은 원리로 이해하는 것이 쉬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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