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오듯 장마철이 다가왔습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온몸이 끈적해지며 불쾌지수가 높아지는게 장마철입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80%를 넘으면서 세균과 곰팡이도 쉽게 증식하여 건강을 위협하기 쉽습니다. 장마철에는 집안을 쾌적하게 유지하여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집안 실내 습기 제거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집안 습기 제거 방법
집안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곳은 항상 물기가 있는 주방과 욕실뿐만 아니라 신발장에서도 곰팡이는 잘 자랍니다. 신발장에는 집 밖에서 오염물질이 묻은 신발이 많이 놓여 있고 환기가 잘 안되는 신발장에 보관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신발에서 자란 세균이나 곰팡이가 피부에 닿게 되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무좀 등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고 곰팡이가 날려 비염이나 천식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눈병을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사실상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선풍기와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혹여나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창문을 열고 실내 방향으로 선풍기를 배치해서 공기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습기가 많다 싶을 경우에는 창문 방향으로 선풍기를 비치해 습기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빨래를 말려야 하는 경우에는 반대로 선풍기를 창문 방향으로 두는 것이 좋은데 장마철 세탁시에는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방 한곳에 세탁물을 비치하고 건조기를 틀어두면 방의 습기도 잡고 세탁물도 제대로 말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거실에서 말리는 것보단 좁은 방에서 건조기와 함께 말리시길 추천 드립니다.
옷방이나 창고방 등에는 습기제거제를 한두개씩 비치하는 것은 일상생활속에서의 습기 제거 효과는 있지만 장마철과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느끼는 습함과 끈적거림까지는 막아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습기 및 곰팡이 차단을 위해서는 비치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더불어 자연의 힘을 빌려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대나무, 관음죽, 아자류, 폴리시아스 등 습도 조절을 하는 식물을 놓는 것도 방법이 있습니다.
신발장 습기 제거 방법 : 천연 습기제거제 추천
그러므로 신발장에는 반드시 습기 제거제를 비치하고, 햇볕이 좋은 날에는 신발을 햇볕에 말려 살균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전자제품들 중 슈드레서도 있기에 여유가 된다면 슈드레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장마철을 비롯한 비가 오는 날 비로 인해 신발이 젖었다면 반드시 물기를 닦고 말린 후 신발장에 넣는게 좋습니다. 당장 습기 제거제가 없다면 숯, 커피 찌꺼기, 녹차티백 등을 말려 신발장에 넣어 두면 천연 습기 제거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는 것도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집안 주방, 욕실 습기 제거 방법
주방과 욕실은 집에서 가장 습기가 많이 생기는 곳이므로 습기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먼저 주방에서는 수세미, 도마, 고무장갑, 그릇 등 물기가 묻은 제품들은 바람이나 햇볕에 제대로 말려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경우 뜨거운 스팀으로 살균 기능까지 있기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욕실의 배수구나 변기는 물때가 잘끼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쉬우므로 1~2주에 한번씩은 살균 효과가 있는 락스, 식초, 혹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타일 이음새에 곰팡이가 자랐다면 락스나 욕실세정제 등을 뿌려 솔로 닦아 즉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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