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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 한자3급 합격후기 공부방법 완벽정리

금융지능 2021. 1. 28. 23:47

상공회의소 한자3급 합격후기 공부방법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2021년 1월 27일자로 상공회의소 한자3급 합격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자3급의 경우 대학생이라면 졸업을 위해, 직장인이라면 진급을 위하는 등 각자의 목적을 위해 공부하고 취득하는것 같습니다. 참 이 한자3급이라는 녀석은 안따긴 뭣한데 따기는 참 번거로운.. 그런 자격증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솔직히 점점 살아가면서 삶에 전혀 필요가 없는 학문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토익은 그래도 영어이기에 뭐 영어공부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면 되긴 했는데 이 한자3급은 평소에 전혀 사용할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진급이든 졸업이든 하긴 해야하니까.. 취득하긴 해야하는 참 거시기한 자격증이었습니다.

 

상공회의소 한자3급 합격후기 공부방법 완벽정리

 

 

1. 상공회의소 한자3급 시험 관련 현실적인 Tip

 

시험 합격을 위해 찾아봤던 블로그 후기들과 주변에서 들은 조언과 직접 학습하며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여러 후기들을 참조하여 학습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참고사항 : 저는 한자9급도 완벽히 몰라 정말 짜증나게 공부했던 30대 초반 응시자입니다. 공부하며 20대 대학생때 학습 퍼포먼스의 절반도 지금의 뇌는 따라가지 못하는구나..를 느끼며 공부했습니다.

 

 

 

○ 한자 9~4급까지만 외워도 된다?

네, 3급은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아니 안외워도 됩니다. 3급 내용은 펴지도 마세요. 시험을 쳐보질 않았는데 진짜 블로그들에서 3급을 안외워도 된다고 하는 점을 솔직히 의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안쳐봤으니..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진짜 3급 안봐도 됩니다!!!!!!!!!!!!!!!!!!!! 저는 3급은 1자도 외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전체 시험 내용 중 3급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작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여럿 후기들에서도 언급된 내용입니다. 느낌상 총 120문제 중 5문제 내외가 전혀 못보던 문제였던걸로 보아 5문제 내외가 3급 한자였던것 같습니다. 

 

대신, 교재에 있는 9급~4급 한자들은 전체가 100개라고 가정하면 90~95개 정도는 뜻을 가려도 바로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으며, 비슷한 한자(料, 利 / 賣, 買 등)가 머릿속으로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정도까지는 외워야 560점이라는 커트라인을 채울 수 있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대충 요정도만 외우면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한자3급을 우습게 보며 공부했다간 저처럼 재수, 삼수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한자 9급~4급은 완벽하게 외우자는 마인드로 학습해야 커트라인을 편안하게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급을 안보고 9급~4급을 거의 다 외운 채로 시험을 보니 1과목(한자), 2과목(어휘)은 90% 이상 맞겠거니 생각하며 쉽게 시험을 풀어나갔고 3과목(독해)에서는 좀 막히는 부분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3과목 독해에서는 9급~4급 한자를 완벽히 외웠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한자에 대한 센스(평소 듣도 보도 못한 한자로 구성된 단어 등)가 조금은 필요한것 같았습니다. 저는 워낙 한자가 약했다보니(살면서 필요가 없으니까...... 이 빌어먹을 한자3급 따는거 자체 외에는!!!!!!!!!!!!!!!) 3과목 독해에서 조금 번거로웠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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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인 합격 전략은?

720점 만점을 받는게 전략이 아니라 560점~600점 언저리에서 합격하는걸 목표로 삼고 공부해야합니다. 그러니 버릴건 버리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공부하면 됩니다. 

 

1과목, 2과목은 3급 한자 빼고는 그냥 다 맞춘다 생각하시고 3급에서 좀 틀리지 뭐 생각하고 접근하시면 560점은 넘길 수 있습니다. 단, 9급~4급은 완벽히 외웁시다.

 

 

○ 사자성어는 다외워야 하나요..?

교재에 있거나 누가 정리해준 사자성어를 다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상공회의소에서 제공한 360제 및 기타 기출자료 1~2회 정도 분량의 사자성어 정도만 외워둬도 충분히 대부분 맞출 수 있었습니다. 10개 중에 8~9개 정도만 맞추면 됩니다.

 

 

○ 기출자료는 다풀어야 하나요..?

첫 시험을 치고 재수를 하면서 느꼈던게 기출자료들이 다 오래된 자료들이라 지금의 시험과는 그리 관계는 없어보였습니다. 특히 독해 부분에서요. 그러나, 상공회의소에서 제공하는 360제는 무조건 전부다 푸시고 학습을 통해서 머릿속에 넣어 두고 시험은 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대충 푸는게 아니라 아니 풀기보다 답 다 적어두고 이 한자는 뭐다 라고 암기는 필요해 보였습니다. 1과목, 2과목은 거의 비슷한 유형이나 기출 문제들이 시험에 많이 나왔던것 같고 독해 부분은 거의 비슷한 문제는 안나왔습니다. 다만, 유형은 거의 일치했습니다. 

 

 

2. 상공회의소 한자3급 교재 및 학습자료

 

○ 교재 : 에듀윌 상공회의소 2주끝장

교재는 에듀윌 교재 말고도 다양하게 있는것 같습니다. 상공회의소 한자3급 시험 자체가 문제은행식이고 한자 Pool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책은 아무거나 사용해도 관계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한자3급도 시험은 시험인데 15,000원이 아까워서 친구책 복사하거나 친구가 쓰던것 받는것보단 서점에 방문하여 몇권 살펴보고 느낌오는책 데려와서 공부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담겨 있는 한자는 같지만 그 한자를 어떻게 암기할 수 있게 글로 풀어놨는지는 책마다 다른것 같으니 본인에게 맞는 책을 정하시면 될거고, 뭐 모르겠으면 판매량 순으로 검색해서 구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상공회의소 한자3급 합격후기 공부방법 완벽정리

 

○ 기타 학습자료

상공회의소 360제와 2013년, 2017년 기출문제입니다. 저는 이 세가지만 보고 시험을 쳤는데 솔직히 과거에는 상공회의소 360제에서 문제가 대다수 나왔던것 같아 2013년, 2017년 기출문제는 360제 자료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360제만 완벽히 숙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 상공회의소+360제.pdf
3.92MB
2 2013년_A형.pdf
0.50MB
3 2017년_A형.pdf
0.54MB

 

3. 상공회의소 한자3급 시험 관련 기타 Tip

 

○ 상공회의소 한자3급 시험은 상시와 수시로 나뉘었던것 같은데 수시(종이 시험지를 풀고 OMR 카드를 작성해야하는) 시험은 코로나 관계로 진행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 이유는 모르겠으나 상공회의소 3급 한자 상시시험은 마감이 정말 잘되는것 같습니다. 이는 한자3급만을 대상으로 상공회의소에서 시험장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다른 시험들과 함께 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회사들이 힘들어지니 상공회의소 기부금이 줄어든것 같은데.. 이 부분은 감안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 꼭 예약을 해두시길..

 

○ 찍으실때는 앞뒤 5문제 정도 와 겹치지 않는 번호로 찍으면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뭐 이는 앞 뒤 문제를 100% 맞췄다는 가정 하에 접근해야겠지만, 체감상 1~5번이 최대한 분산되게 정답을 배치해둔것 같습니다. 이것도 확률이니 너무 믿진 마시고.. 참고만 하시길!

 

○ 아침에 치는 시험보다는 오후 시험으로 치시길! 어쨌든 상공회의소 한자3급은 초특급 단기간 아무 쓰잘데기없는 제3의 목적 달성용 시험이기에 빨리 외우고 합격하고 까먹으면 됩니다. 어젯 밤에 공부해도 아침되면 까먹습니다. 이틀 풀로 공부하고 다음날 아침에 치는 시험보다 하루 반나절 공부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공부하고 오후에 치는 시험이 더 합격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학습기간이 부족하신분들은 4시 20분 시험 예약하시고 며칠 공부하시고 시험당일에 아침 7시부터 벼락치기해서 치세요.

 

 

4. 마지막 후기

9급~4급은 제대로 외우세요.. 대충 해도 되겠거니 생각하니까 재수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칠때 상공회의소 상시 시험장은 컨닝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감독관님들 별로 관심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마스크쓰고 대리인이 시험쳐도 안들킬것 같은 분위기.. 그래도 주변 둘러보지 마세요.. 다른 시험 치는 사람도 많고 불필요하게 똑똑한게 같은 한자3급 시험이라도 시험 번호나 보기 순서를 다르게해서 출제합니다. (지독한것들..)

 

상공회의소 주차료 더럽게 비쌉니다. 선량한 학생들이나 가난한 월급쟁이들은 주차비가 상당히 아깝습니다. 주차권 알아서들 잘 챙기시고..

 

여하튼.. 제대로 공부하시고 후딱 시험 합격하시길.. 대충 공부하시면 재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