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뜻 정의 발동조건 효과

주식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뜻 정의 발동조건 효과

 

한국거래소에서는 공정한 주식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중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에 대한 발동요건과 발동효과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뜻 정의 발동조건 효과

사이드카 정의 뜻 (Sidecar, 프로그램매매호가 일시 효력정지제도)

사이드카는 시장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1987년 미국 최대 폭락인 블랙먼데이 이후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한국은 1996년부터 시행되었고 발동요건 등이 조금씩 변화하다가 가격제한폭 변경 때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요건 발동조건

코스피 200는 전일종가 대비 5%, 코스닥 150 선물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사이드카는 현물이 아닌 선물지수가 기준이 됩니다. 단 장 종료 40분전(2시 50분)부터는 발동되지 않으며 하루 1회 발동됩니다.

사이드카 발동효과

발동이 일어난 후 5분 동안 프로그램매매가 정지됩니다. 매수 및 매도는 물론 취소와 정정도 되지 않습니다.

 

주식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뜻 정의 발동조건 효과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매매거래중단제도)

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와 달리 급락에만 발동되는 제도로 프로그램뿐 아니라 모든 거래가 중단되는 제도입니다. 사이드카와 마찬가지로 수차례 요건이 변화해왔으며 가격제한폭의 변경 때 마지막으로 요건이 변경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크로 구분됩니다. 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크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발동됩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요건 

서킷브레이커는 현물 지수에 따라 발동하며 하루 최대 3번 발동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가 8%, 15%, 20% 각각 하락한 뒤 1분간 유지되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게 됩니다. 단지 각 단계별의 발동은 1일 1회로 한정되어 있고 1단계와 2단계는 장종료 40분 전(오후 2시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효과

8%, 15% 발동시에는 20분 동안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옵션시장의 모든 거래가 중단되며 신규매수, 매도는 할 수 없으나 주문을 취소할수는 있습니다. 3단계 20%하락 후 1분간 유지되면 시간과 관계없이 당일 시장이 종료되어버립니다. 3단계는 오후 2시50분 이후에도 발동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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