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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올리는 법 완벽정리

금융지능 2018. 9. 5. 23:44



안녕하세요, Financial IQ입니다. 오늘은 신용등급을 올리는 정보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신용등급 관리를 소홀히 하시고 신용등급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조차 머릿속에 담아두시지 않고 있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잦은 신용등급의 조회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것 같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신용등급을 자주 확인하여 본인의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지표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부분을 비롯하여 신용카드의 갯수 및 사용이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각종 편견에 대한 정보도 조금씩 녹아 있으니 잘 읽어보시고 신용등급 관리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신용등급이란 무엇인가?

신용등급은 개인의 신용도를 구분하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NICEㅍ평가정보, 코리안 크레딧 뷰로(KCB)와 같은 개인 신용평가기관에서 금융기관, 비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하게 됩니다. 신용평가 기관마다 평가 방법이나 과정은 차이가 있지만, 신용카드나 대출 등을 이용하는 신용 사용자가 돈을 제대로 그리고 제때에 갚을 의마 및 갚을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신용등급은 1~10등급 및 1~1000점의 평가점수로 분류됩니다. 10개의 등급은 아래와 같이 5그룹으로 나뉘어 최우량, 우량, 일반, 주의, 위험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신용등급이 우량하다는 의미이며 7등급 이하로는 저신용자로 분류되어 금융거래 시 이자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1) 최우량등급(1~2등급) : 오랜 신용거래 경력과 다양하고 우량한 신용거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2) 우량등급(3~4등급) : 활발한 신용거래 실적은 없지만, 꾸준히 우량한 거래를 지속하여 상위등급 진입이 가능하며 부실화 가능성은 낮은 수준입니다.

3) 일반등급(5~6등급) :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업권과의 거래가 있는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이 있으며 부실화 가능성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4) 주의등급(7~8등급) :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업권과의 거래가 많은 고객으로 단기연체의 경험을 비교적 많이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다소 높습니다.

5( 위험등급(9~10등급) : 현재 연체 중이거나 매우 심각한 연체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1. 공공요금 및 통신비 성실납부실적 제출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 및 수도요금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할 경우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실납부 기간(6~24개월)이 길면 길수록 가점 폭이 확대되거나 가점받는 긱나이 늘어나므로 꾸준히 납부실적을 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거래실적이 많이 않은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의 경우 통신요금 및 공공요금 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하는 것이 신용등급을 올리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체크/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


체크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가점은 본인이 별도로 사용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쓰지 않기 보다는 체크카드와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 두개의 카드를 병행하여 사용할 경우 건전한 카드 사용실적을 보고 신용위험이 낮다고 평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금서비스 사용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신용등급을 주기적으로 확인


신용등급 조회 시 불이익이 있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용등급 조회여부 및 횟수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정기적으로 등급을 조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토스(TOSS)의 경우 KCB와 제휴를 맺어 횟수와 무관하게 무료로 신용등급 조회를 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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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래된 연체내역부터 상환


연체가 여러 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연체금액이 큰 대출보다는 연체 기간이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신용등급 관리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연체금을 상환하는 즉시 이전 등급으로 회복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추가 연체 없이 건강한 금융거래 실적을 쌓으면 일정 기간 경과 후 신용등급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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