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Q/회계

미수금과 미수이자의 정의 및 차이점

금융지능 2017. 11. 22. 21:13

미수금과 미수수익의 차이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회계처리를 하거나 회계 관련 질문을 받을 때 실무자 입장에서 미수금과 미수수익의 차이를 단번에 정리해서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워낙 단어 자체도 닮아 있고 정말이지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실무자가 아니라면 혼동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간단하게 미수금과 미수수익을 구분하여 정리해 보았으니, 절대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먼저 미수금과 미수수익은 자산항목입니다.


[미수금]


미수금은 회사의 주요 영업활동 이외의 거래에서 발생한 미수채권입니다. 재화나 서비스를 상대방에게 제공한 후, 받을 금액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거나, 확정된 상태에서 계상하는 것이므로 금액이 확정된 채권을 의미합니다.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과 구분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엘지전자에서 스마트티비를 팔아 생긴 채권을 매출채권이 될 것이며, 임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K9 자동차를 팔아 생긴 채권을 미수금이 되는 것입니다.



[미수수익]


이에 반해 미수수익은 수익이 기간에 비례해 창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정기예금에 가입하여 받는 이자수익은 3개월, 6개월, 1년 처럼 현금으로 받는 시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수익을 미수수익이라 합니다.



결국 미수금과 미수수익은 특정 수익이 기간에 비례해 창출되느나 창출되지 않느냐로 간단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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