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서로 처음 보는 낯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1996년, 뉴욕 스토니 브룩 대학교 대인관계 학부의 사회 심리학자인 아서 아론(Arthur Aron)은 재밌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여러 질문들을 통해 낯선 두 사람이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실험이었습니다. 단순히 ‘친밀감 형성’을 연구하려 했던 의도와는 달리, ‘실제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그 질문은 무엇이었으며 질문을 진행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 진행 방법 1. 조용한 장소를 고르고, 각 질문을 크게 읽습니다. 2. 두 사람 모두 질문에 답변하고 나서 다음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3. 파트너들은 이 실험 내내 서로의 눈을 바라봐야 합니다. 4. 총 3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