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롱도르 후보 5인 발표
발롱도르를 주관해온 '프랑스 풋볼'이 10월 8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후보를 선공개했습니다. 총 30인 중 5명을 먼저 알렸습니다.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세르히오 아구에로, 알리송 베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에딘손카바니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종 후보를 가린 뒤 영예의 주인공을 정할 전망입니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수년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시즌도 8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격해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알리송은 지난여름 리버풀로 적을 옮겨 주가를 높이고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은 아쉬웠지만, 이후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영역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베일과 벤제마는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중입니다.
두선수 모두 유리몸이라 불리며 잦은 부상에 발목을 잡히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에딘손 카바니는 파리 생제르맹전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풋볼'이 제정했습니다. 1995년부터 유럽 출신 선수들에서 벗어나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선수 모두에게 수상 자격을 부여했으며,2007년에는 전 세계 선수들로 확대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통합 시상을 하기도 했으나, 2016년 계약을 끝으로 다시 '프랑스풋볼'이 자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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